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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간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11-23 오후 4:16:34
 
간질은 사람보다 개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지만, 개의 간질 이라고 해도 치료법은 사람과 아주 비슷하다. 대부분의 개들은 뚜렷한 이유없이 간질을 앓는데 유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 발작 증상을 일으키는데 발작 정도는 아주 가벼운 경우도 있고 꽤 심한 경우도 있고, 발작이 계속되는 시간은 몇 초일수도 있고 몇 분이 될 수도 있다. 발작의 정도도 단순히 정신이 혼란해지는 정도일 수도 있고 몸에 경련이 일면서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정도일 수도 있다. 경련이 일어나는 동안 상처를 입을 수도 있으며 몸에 무리가 갈수도 있다. 개들에겐 대개 발작을 막는 약이 주어진다. 이 약은 너무 오래 먹으면 간 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개들은 약을 먹으면서도 정상적 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간질에 따르는 경련은 뇌 활동의 순간적 장애로 인해 근육 골격의 조절 기능을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간질 (EPILEPSY )은 뇌조직에 활동적인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회귀성 발작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간질은 크게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누고 간질에는 진성 (TURE), idiopathic,기능성(functional) 과 유전성 (inherited) 간질로 나누어 지고, 속발성간질에는 후천성 또는 구조성 간질로 나누어 나눈다. 비록 치료 방법은 비슷 하지만 굳이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간질을 감별하는 이유는 축주에게 이환된 동물의 번식에 관한 조언을 하고 치료와 예후에 관한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글에서는 간질에 대한 신경 생리와 병리생리적인 기전에 대해 알아 보고 抗경련제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 보기 위해서 이다.

증상: 입에 거품을 물고 실신하며 전신 경련이 뒤따른다.

치료: 가벼운 간질은 1-2분 안에 끝나므로 간질을 의심해 보고 수의사에게 보이도록 한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간질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단 정확한 검사가 우선 되어야 한다. 정확한 검사를 한다고 해도 원인을 찾아낼수 있는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현실상 불가피한 이유가 있어서 더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검사가 우선 되어야 하는 이유는 경련 증상을 모두 간질이라고 볼수 없기 때문에 그 이외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의 상태에 대해서 축주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으므로 자신의 개를 대변할수 있는 준비를 하여야 한다. 처음 발작의 시기나 머리를 크게 다치거나 했던 경험, 정원에서 사용하는 살충제 같은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었었는지 기억을 해야한다. 홍역을 앓았다면 그 후유증으로 경련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경련중에 혀와 잇몸색이 어떠했는지, 경련을 몇 분간 하는지, 주기나 날짜를 기록하고, 몸에 어느 부분에 경련이 오는지 증상을 자세히 알고 있는것이 치료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면 경련 증상에 대한 여러마디의 설명보다 더 많은 도움이 된다. 경련주기가 한달에 한번에서 두달에 한번 정도로 빈번하며 축주가 경련을 하는것을 참을수 없어하고 경련을 하게 하는것 보다 약을 먹이는 번거로움을 받아들인다면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 치료가 불가피 한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도 치료를 하게 된다. 나이가 어린 개 일수록 치료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약을 먹인다고 해서 완전히 경련이 멈추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약은 경련의 정도를 약하게 하고 주기를 늦춰지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치료에 있어서 견주는 선택할 수가 있다. 어떤것이 가장 바람직한것인지 잘 생각해서 결정을 해야한다. 어떤 약이든 지속적인 투여는 몸에 독이된다. 간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약을 먹이고 있을 때 주의사항: 간질약 처방을 받아서 먹이는 경우 절대 수의사와의 상의 없이 다른 약으로 바꿔서는 안되며 약을 갑자기 중단하는것도 좋지 못하다. 갑작스런 투약의 중단은 경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약을 먹은 후에 구토를 했다면 시간이 잠시 지난후에 다시 또 일 회분 먹일 양의 다른 약을 먹여야 한다. 먹일 약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고 시간을 맞춰서 약을 먹이는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다. 간질 치료제인 phenobarbital 같은 glucocorticoids성 약물은 대사와 식욕에 영향을 미친다. 비만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간질에 걸린 개의 번식에 대해: 브리더를 위한 홈에서 보면 번식 할 개들은 몸이 튼튼해야 하고 꽤 오랜 시간 번식시킬 개들은 반드시 미리 예방 접종을 하고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 추가 접종도 시켜야 한다. 전문 브리더들은 꼭 이렇게 키워야 건강한 개들을 번식 시킬수 있다. 그리고 추가로 브루셀라병 검사(혈액 검사로 알 수 있어요)를 받고, 기질에 이상이 없는지, 짝짓기하기에 적합한지, 신체적인 이상은 없는지를 검사받는것이 바람직하다. 새끼를 가지려면 눈과 엉덩이, 다리관절, 척추, 뼈 등에 결함이 없어야 하고, 청각 이상이나 간질, 혈우병이 없어야 한다. 후천적인 이유로 간질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후천적인 이유로 인한것인지 확실치 않은 경우라면 번식을 포기 하는것이 당연하다. 개의 간질 증상은 유적전인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개들의 유전병으로 인해서 또 다른 아픈 개들이 생겨나는것이다. 개의 경우에는 품종 보존을 위해 가까운 혈통끼리 교배를 하기 때문에 그 비율이 높아지지기 때문일것이다. 간질이 유전 될 가능성이 있는 품종은 의외로 많아서 비글, 세인트 버나드, 리트리버, 저먼 세퍼드, 세퍼드, 그래이트 피레니즈, 푸들, 아이리쉬 세터, 시베리안 허스키, 미니어쳐 슈나우저, 그외의 다른 품종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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