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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개와 고양이의 아토피 이렇게 해결해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06-09 오후 2:21:16
 
“이를 어쩌지, 우리 이쁜이가 북북 긁어대고 있으니….” 아토피로 고생하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도 체질에 따라 지독한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아서 주인의 속을 태운다. 서울 강남 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은 “아토피로 내원하는 애완동물은 1주일에 평균 4~7건으로 꾸준하다. 피부질환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라 보호자의 세심한 정성이 중요하다”며 “아토피는 체질과 면연력에 따라 발생하므로 가능하면 2세를 번식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럴 때는 아토피

강아지와 고양이의 아토피 증상은 거의 비슷하다. 강아지의 경우 아토피 초기 증상은 1~3세에 주로 나타난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주로 몸이 붉게 변하거나 가려운 부위를 혀로 핥는다. 발가락이나 발바닥 사이를 질겅질겅 깨물기도 하고, 눈이 발갛게 충혈되거나 눈 주위가 부어오르는 증세를 보인다. 또 귓병이 쉽게 재발하고, 때에 따라서 피부병이 심한 부위에 탈모와 화농성 피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은 고양이보다 개가 더 심한 편이다.

◇먹이도 가려줘야 한다

강아지들은 말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생선, 조개류, 글루틴을 함유한 여러 가지 곡류에 주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사전에 보호자가 이런 먹이를 줄 때에는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런 먹이를 먹였을 때 가려워하거나 피부색이 변한다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인 애완동물에게는 사람이 즐겨먹는 간식을 주지 않아야 한다.

◇치료는 어떻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나 약물, 먹이 중에서 어떤 게 원인인지 알아내고, 그 원인에 가능한 한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급선무다. 먹이에 필수 지방산을 첨가하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통해 가려움증을 줄여줘야 한다.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샴푸나 오트밀 성분의 샴푸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꽃가루, 곰팡이, 먼지 등을 줄이거나 비교적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양고기와 쌀, 오리 고기, 연어 등 피부에 꼭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 혹은 바이오틴 함량을 높인 처방식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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