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소위 영양제라고 불리는 많은 제품들은 엄밀히 말해, 영양보조식품입니다. 영양제라는 명칭은 통상 의약품일 경우에 공식적으로 사용하며, 사료로 등록된 경우는 영양(건강)보조식품으로 부르는 것이 올바릅니다.
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영양보조식품이 있습니다. 관절관련영양제, 칼슘보충제, 면역강화제, 소화촉진제, 비타민/미네랄공급제, 피모관련 영양제, 비타민 C, 다이어트보조제 등 제품종류는 물론 브랜드나 메이커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같은 종류의 제품군이라도 성분이나 원료의 품질, 함량 등에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영양보조식품은 크게 나누어 꼭 필요한 것과 먹이면 안먹이는 것보다는 좋은 차원의 제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용 사료에는 기본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나, 가공상 열처리과정의 파괴나 그 함량의 정도을 감안할 때, 비타민/미네랄의 추가 공급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병후, 치료중, 질병후, 임신, 수유기, 더운 여름철 등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케어 개념의 관절관련 영양보조식품은 관절상태가 안좋거나 노령견일 때 등 필요시 별도로 충분한 양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피모관련 영양보조식품 또한 모발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필수적입니다.
영양보조식품을 구매하실 때는 반드시 생산업체가 전문회사인가, 그 성분의 종류와 함량이 충분한 가를 따져 보시고 구입하셔야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문회사가 과학적인 처방을 통해 생산할 수도 있으며, 유사업종의 회사에서도 임상실험이나 과학적인 근거 없이 대충 영양성분을 섞어서 생상할 수도 있습니다.
간식처럼 가볍게 먹이는 제품에는 영양성분이 들어 있어도, 그 함량등에서 그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즉, 사람의 경우 가게에서 판매하는 과자에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음식에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도 정말 영양보충이 필요할 경우 전문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따로 사서 먹는 것입니다.
먹여봐야 필요 없는 제품, 먹여서 안먹이는 것보다는 좋은 제품에 그친다면 감히 기능성 영양보조식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지 않나 하는, 제약업체의 견지에서 하는 생각입니다.
영양보조식품을 선택하실 때는 '안먹이는 것보다는 좋은 제품'이 아니라, '꼭 필요하고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문회사의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0년이상 경험을 가진 에니멀 헬스 케어 전문기업의 견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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