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반려동물정보 참고하세요
 
제목 : 애견 비만관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11-04 오후 3:16:13
 
사람들에게 비만이 만병의 원인이듯 애견들에게도 비만은 절대악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2∼3㎏, 시추는 5∼8㎏, 마르티즈는 2.7∼3.5㎏이 이상적인 몸무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보다 20~30% 이상 나간다 싶으면 바로 비만견이 되는 거죠.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갈비뼈나 배를 만져 보세요. 등쪽 가슴 부위의 갈비뼈를 손바닥으로 훑듯이 만져 보아 잘 만져지지 않거나 아예 만져지지 않으면 비만입니다.

비만의 원인은 여러가지예요. 하루종일 혼자 집에 있는 스트레스를 식욕으로 풀어서도 그렇고요, 중성화수술로 남성 호르몬이 줄어 성욕과 활동량이 떨어지는 수컷도 비만이 되기 쉽지요. 특히 비글과 래브라도 레트리버종, 퍼그, 불도그, 페르시안 고양이 등은 다른 동물보다 유전적으로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비만이 무서운 것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는 사실입니다. 비만견은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해하고 숨쉬기 힘들어하죠. 체내에 축적된 지방이 횡경막을 압박하여 폐의 기능을 방해하고 심폐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에요.

우선 먹이부터 바꿔야 합니다. 지방이 많은 일반사료 대신 다이어트 사료나 저칼로리 드라이 푸드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주는 양은 포장지에 기재되어 있는 적정량의 3분의 2 정도부터 시작해 한달 후에는 2분의 1까지 시도해 보세요. 사료회사 메이커를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새 맛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자연히 식사량이 줄게 되죠. 끈기 있게 2~3개월 정도 실시하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매일 30분씩 산책을 시켜주세요. 날씨가 추워진 요즘엔 장난감이나 먹이로 유인해 집 안에서 운동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여건이 허락된다면 수영을 시켜보세요. 수영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효과가 탁월하답니다. 그래도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세요. 호르몬 이상으로 비만이 올 수도 있는 거니까요. 애견들에게도 좋은 식습관을 길러주세요. 올바른 사랑만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아이러브펫]〈이지연|애완TV 편성국 PD〉

 
   
  136 해외여행시 '검역예약제'로 편안하게 출국하세요 관리자 2006.07.26 533219
  135 "동물의 마음을 읽어라"…애완견 길들이기 관리자 2006.04.17 3534
  134 '노령견' 관리 이렇게 관리자 2006.04.17 6312
  133 수출애완동물, 이제는 '검역예약제'로 편하... 관리자 2006.04.17 96758
  132 애완동물 알레르기 탈출법 관리자 2006.04.06 837485
  131 반려동물(伴侶動物)의 정의 관리자 2006.03.21 1379
  130 '매너있는 애견' 훈련법 관리자 2006.02.23 802
  129 진돗개 관리자 2006.01.23 1102
  128 애완동물 집에서 키울때는 ‘알레르기’ 조심해야 관리자 2006.01.18 959
  127 "무작정 구입보다 공부하고 키워라" 관리자 2006.01.08 3462
  126 애견미용사 자격증 따려면 미용학원 교육 받아야 관리자 2006.01.08 1403186
  125 강아지 염색하기 관리자 2006.01.03 1288
  124 ''인간의 벗'' 애완동물 체계적 관리 관리자 2005.12.27 791
  애견 비만관리 관리자 2005.11.04 742
  122 가을철 애견 건강관리 관리자 2005.10.07 1566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