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반려동물정보 참고하세요
 
제목 : 가을철 애견 건강관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10-07 오후 4:29:36
 
가을비가 창문에 똑똑똑~ 이제 제법 기온이 떨어져 아침저녁으로는 몸을 움츠리게 됩니다. 우리 애견들도 추위를 대비해야겠는데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겠죠?

보통 개는 털 때문에 추위에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처럼 개도 관절이 쑤신답니다. 또 일교차가 큰 날씨엔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요. 공기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쯤부터 특별관리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특히 늙은 개처럼 체력이 약한 개나, 치와와 같이 조그마한 개는 쉽게 앓아누울 수 있으니 감기 바이러스 같은 것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때 찬 바람을 쐬지 않게 한다고 탁하고 건조한 공기가 가득한 집안에만 가둬놓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요. 실내환기에도 꼭 신경써주시고, 가습기도 종종 틀어놓아 주세요.

한가지 더! 날씨가 추워지면 산책하러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기 십상이죠. 이럴 경우 비뇨기계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집안에 틀어박혀 움직이지 않으면 목이 마르지 않으니, 마시는 물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소변양도 줄어들게 되는데, 그에 따라 노폐물 분비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는 거죠.

특히 요도가 긴 수컷은 결석이 요도를 막아 배뇨가 곤란해지기 쉽고, 암컷은 방광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을과 겨울엔 수분의 섭취량이 줄지 않도록 평소에 주는 물 외에도 개가 좋아하는 음료수를 조금 더 주세요. 또 만약 산책하면서 배변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외출하는 횟수가 줄면서 배변을 참을 수가 있으므로 집안에서 배변하는 훈련을 해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더불어 운동부족으로 근육이 쇠약해져 갑자기 달렸을 때 관절이나 신경을 다치기 쉬우므로 가벼운 실내운동도 잊지 마시구요. [아이러브펫]〈이지연|애완TV 편성국 PD〉

 
   
  136 해외여행시 '검역예약제'로 편안하게 출국하세요 관리자 2006.07.26 533225
  135 "동물의 마음을 읽어라"…애완견 길들이기 관리자 2006.04.17 3534
  134 '노령견' 관리 이렇게 관리자 2006.04.17 6312
  133 수출애완동물, 이제는 '검역예약제'로 편하... 관리자 2006.04.17 96758
  132 애완동물 알레르기 탈출법 관리자 2006.04.06 837485
  131 반려동물(伴侶動物)의 정의 관리자 2006.03.21 1379
  130 '매너있는 애견' 훈련법 관리자 2006.02.23 802
  129 진돗개 관리자 2006.01.23 1102
  128 애완동물 집에서 키울때는 ‘알레르기’ 조심해야 관리자 2006.01.18 960
  127 "무작정 구입보다 공부하고 키워라" 관리자 2006.01.08 3462
  126 애견미용사 자격증 따려면 미용학원 교육 받아야 관리자 2006.01.08 1403192
  125 강아지 염색하기 관리자 2006.01.03 1288
  124 ''인간의 벗'' 애완동물 체계적 관리 관리자 2005.12.27 791
  123 애견 비만관리 관리자 2005.11.04 742
  가을철 애견 건강관리 관리자 2005.10.07 156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